출마선언 2022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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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폴로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영화를 기발한 아이디어로부터 출발시켰다. 출연 배우를 소도시의 시장으로 출마시킨다는 것이다. 감독은 높은 실업률로 고통받고 있는 아르덴 지방의 소도시, 레뱅을 이 스펙터클의 무대로 정하고, 로랑 빠뽀를 이 역할에 캐스팅했다. 로랑 빠뽀는 피에르 쉘러 감독의 "원네이션"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로랑은 선거 캠프를 꾸리고 주민들을 만나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이 시장으로 선출되면 자신은 글자 그대로 사라질 것이며, 시는 주민들의 것이 될 것이라 공언한다.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진다. 배우 자신조차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에 빠진 듯하다. 허구의 정치인이 진짜 정치인으로 보이도록 연기하는 과정은 정치의 역할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촉발하고 현재 민주주의의 상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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